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구장이 있는 경남 창원의 엔시파크 야구장에 설치된 구조물을 맞은 20대 여성 관중분께서 돌아가셨다. 지난 3월 29일 오후 5시 17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창원 NC파크에서 경기장 3루 매장 위쪽 벽면에 붙어있던 구조물이 돌연 아래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
떨어진 구조물은 가로 40㎝, 세로 2.58m, 두께 10㎝,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로, 구조물은 매점 천장에 맞아 튕기면서 매장 앞에 있던 두 자매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매 중 20대 A 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3월 31일 오전 돌아가셨고, 10대인 동생분은 쇄골이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하 기사 발췌-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전 구장 그라운드 안팎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성을 경기에 앞서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진단을 강화하고 정밀화할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공동으로 입장을 냈다.
이어 "이번 사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가족 및 부상자분들과 그 외에도 깊은 심신의 상처를 입은 모든 야구팬과 관계자분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KBO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4월 2일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경기는 응원 없이 진행하며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는 근조 리본을 달고 추모한다고 합니다.
4월 1일에 2025 시즌 첫 직관을 예매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속 타는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